이선희 'J에게', 작곡가 버린 노래 "이선희가 살렸네!"

입력 2014-04-08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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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선희 J에게 작곡가'
가수 이선희가 'J에게'에 얽힌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선희는 명곡 'J에게'가 다른 가수들에게 버려졌던 곡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J에게'의 작곡가 이세건이 악보를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하는 것을 보고 '내가 불러도 되겠냐'며 그 곡을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결과적으로 이선희는 쓰레기통에서 'J에게'라는 명곡을 얻어낸 것.

이선희가 부른 'J에게'의 작곡가는 임창정의 '이미 나에게로', '거짓 같은 진실' 등에 참여한 작곡가 이세건으로 전해졌다.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이세건, 명곡에 이런 진실이 숨어 있었군"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이선희가 불러서 잘 된거야"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이선희가 살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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