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 지원 종료에 ‘보호나라’배포…윈도우 7, 8 사용?

입력 2014-04-08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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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XP 지원 종료’. 사진출처|보호나라 홈페이지

윈도우 XP 지원 종료에‘보호나라’배포…윈도우 7, 8 사용?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 윈도우 XP 기술 지원을 종료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일 오전 9시(현지시간) 마지막 보안패치 업데이트를 끝으로 윈도우 XP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이로써 8일 이후의 윈도우 XP 관련 장애 및 문의에 대한 온라인 기술 지원, 최신 드라이버 및 보안 업데이트가 불가능하다. 서비스 종료에 따른 해결책은 상위 버전인 윈도7이나 8.1 버전 업그레이드뿐이다.

윈도우 XP 지원이 종료되면서 이를 사용하는 공공기관과 개인들은 바이러스, 악성코드와 해킹 등 각종 사이버 공격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는 7일 윈도우 XP의 취약점을 노린 새로운 악성코드를 치료할 전용 백신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호나라’(www.boho.or.kr)를 통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윈도우 XP 지원 종료, 보호나라 지금 다운받아야지” “윈도우 XP 지원 종료, 보호나라 점검 끝났나. 윈도우 7 윈도우 8 사용자들은 괜찮은거지” “윈도우 XP 지원 종료, 갑자기 지원 종료 이유가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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