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2’ 임시완 100만 공약 “새 복장하고 번지점프”

입력 2014-04-08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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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2’ 임시완 100만 공약 “새 복장하고 번지점프”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리오2’ 100만 공약을 걸었다.

임시완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열린 영화 ‘리오2’ (감독 카르로스 살다나) 뮤직페스티벌 쇼케이스에 “‘리오2’가 100만 명 관객을 넘으면 새 복장을 하고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임시완은 “지난해 ‘겨울왕국’이 1000만 관객을 넘었다. ‘리오2’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면 꼭 파란색 새 복장을 입고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써니도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면 관객들을 초청해 함께 영화를 보겠다”고 말했다.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윤영진은 “그렇다면 나는 써니가 팬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리오2’의 노래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영화 ‘리오2’는 야생을 겪어보지 못한 파란 앵무새 ‘블루’가 부인 ‘쥬엘’과 세 아이들과 함께 자신들의 종족인 파란 마코 앵무새들을 찾아 아마존으로 떠나는 모험을 그렸다. 카르로스 살다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제시 아이젠버그, 앤 해서웨이, 제이미 폭스 등이 목소리연기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류승룡, 임시완, 소녀시대 써니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5월 1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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