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엄정화 “잘 때 안고 자는 큰 베게가 내 잇 아이템”

입력 2014-04-09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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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에 참여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마녀의 연애’

배우 엄정화가 자신만의 잇 아이템(it item)으로 베게를 꼽았다.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이정효 PD와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엄정화는 "싱글녀로서 빼놓을 수 있는 아이템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건 말하면 안될 것 같다"고 말하며 한참동안 웃음을 보여 취재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엄정화는 "나의 잇 아이템은 큰 베게다. 꼭 끌어안고 잘 베게가 필요하다"며 "다리에 끼고 자면 그렇게 편하다"고 큰 베게 예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 박서준 주연의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무정도시' 등을 연출한 이정효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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