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나혜미 성지글 "PC방서 여보라고 불렀다?"…에릭 열애설 부인

입력 2014-04-10 08: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에릭 나혜미 성지글

'에릭 나혜미 성지글'

배우 나혜미와 신화 멤버 에릭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성지글이 등장해 화제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PC방 목격담을 전했다.

이 누리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6개월 전에 PC방에 있는데 에릭이랑 나혜미랑 내 뒷자리에서 게임했다"면서 "게임하면서 잘못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나혜미가 에릭한테 '여보'라고 한 것 같다. 잘못 들었다고 하기엔 '여보'란 소리를 3번이나 들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한 누리꾼은 "지난 3월 신화의 16주년 콘서트 'HERE'에 다녀왔는데 그 곳에서 나혜미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 누리꾼은 자신의 블로그에 "입장을 어디서 하는 지 몰라 허둥대고 있는데 우리처럼 스태프에게 뭔가를 묻고 있는 누군가를 봤다"면서 "지나치는 순간 '나혜미?'했는데 연예인 나혜미였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9일 오후 에릭은 ‘띠동갑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연기자 나혜미와의 ‘오랜 연인사이’를 전면 부인했다.

에릭의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당사자들의 정확한 입장을 확인한 결과 연인관계는 아니었으며, 현재도 변함없이 친한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된 직후에는 “두 사람이 오랜 교제기간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면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가, 뒤늦게 입장을 번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워낙 막역한 친분을 유지해왔다는 입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혼선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