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케 결승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입력 2014-04-10 13: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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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화면 캡처

‘코케 결승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거함 FC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따돌리고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 열린 경기에서 전반 5분 코케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차전 무승부(1-1)에 이어 이날 한 골차 승리로 합계 2-1로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FC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실패한 것은 2006~2007시즌 이후 7년 만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5분 아드리안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다비드 비야가 크로스로 연결했고 아드리안의 헤딩에 이어 코케가 왼발 슈팅, 상대 골네트를 갈랐다.

한편 올해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은 첼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결정됐다. 4강 대진은 11일 가려진다.

축구팬들은 “코케 결승골에 바르샤 침몰”, “코케 결승골, 짜릿했어”, “코케 결승골, 아틀레티고 내친 김에 우승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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