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플라워의 '엔드리스(ENDLESS)'를 열창했다.
유재석은 9일 밤 방송된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출연해 게스트 고유진이 남자들의 애창곡 '엔드리스'를 부르자 자신의 노래인 양 열광했다.
이어 유재석은 고유진이 직접 마이크를 자신에게 넘기자 '엔드리스'의 클라이막스를 소화하면서 성대를 아끼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날 '나는 남자다' 속 유재석의 열창에 "나는 남자다 유재석, 성대를 학대하네" "나는 남자다 유재석, 어떨게 무도가요제 1위를 한 거지" "나는 남자다 유재석, 발라드 부르는 유느님" "나는 남자다 유재석, 멋있긴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10일 집계된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4.1%(전국기준, 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사진|나는 남자다 유재석, KBS2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