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컴백 가시화...MBC와 손잡고 9월 복귀?

입력 2014-04-11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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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의 컴백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11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서태지는 오는 9월 앨범 발매와 함께 방송국과 연계한 공연을 통해 컴백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특히 서태지는 그동안 컴백쇼와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어온 MBC와 지난 1월 컴백을 상의하는 미팅을 가졌다.

이에 대해 MBC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서태지 측과 연초에 인사를 겸해 컴백문제를 상의한 적이 있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는 서태지가 앨범을 언제 발매할지를 예상할 수가 없어서 구성이나 방송일자 등에 관한 사항은 논의하지 않았다. 'MBC를 통해 방송에 컴백한다'는 원칙만 합의하고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태지는 최근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소식과 함께 출산소식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서태지 컴퍼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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