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예정대로 ‘의궤, 8일간의 축제 3D’ 기자간담회 참석

입력 2014-04-14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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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예정대로 ‘의궤, 8일간의 축제 3D’ 기자간담회 참석

배우 여진구가 영화 ‘의궤, 8일간의 축제 3D’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여진구는 14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의궤, 8일간의 축제 3D’ (감독 최필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에 최필곤 감독, 단국대 사학과 김문식 교수와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여진구가 ‘권법’ 하차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처음이다. 이에 수많은 취재진들이 여진구의 모습을 보기위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의궤, 8일간의 축제 3D’ 관계자는 “지난주에 여진구 씨의 관한 일들이 있었다”며 “하지만 우리 영화와 다른 사안의 내용이기 때문에 이 작품 외에 다른 질문을 자제해달라”며 부탁했다.

이날 공식석상에 참여한 여진구는 “재미있는 다큐멘터리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내레이션에 집중하느라 못 봤던 장면까지 오늘(14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내레이션을 한 소감을 드러냈다.

영화 ‘의궤, 8일간의 축제 3D’는 조선시대 정조의 어머니이자 사도세자의 부인인을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를 위해 떠난 8일간의 화성행차가 자세하게 기록된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담긴 조선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8일간의 축제를 3D 영상 입체영상으로 복원한 작품이다.최필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여진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 영화는 CGV 3D관에서 단독상영한다. 4월 17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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