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란, 봄에도 활활… AL 이주의 선수 선정

입력 2014-04-15 0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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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을 사나이’라는 영광스러운 별명을 가진 카를로스 벨트란(37·뉴욕 양키스)의 방망이는 봄에도 식지 않는 듯 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한국시각) 활화산 같은 방망이른 자랑한 벨트란이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벨트란은 지난주 26타수 11안타 타율 0.423과 3홈런 6타점 7득점과 4개의 2루타 등을 기록하며 뉴욕 양키스 타선을 이끌었다.

지난주 매서운 타격 감을 보인 벨트란은 이번 시즌 총 12경기에서 타율 0.311과 3홈런 8타점 7득점 14안타 출루율 0.347 OPS 0.969를 기록 중이다.

앞서 벨트란은 지난 오프 시즌 뉴욕 양키스와 3년간 4500만 달러의 FA 계약을 체결하며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러한 벨트란의 활약에 힘입은 뉴욕 양키스는 지난주 4승 3패를 기록해 도합 7승 6패 승률 0.538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에 나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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