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승기가 ‘힐링캠프’에서 여동생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승기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여동생 관련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이승기는 동생 질문을 받자 “집안 자체가 가족 중 연예인이 있다는 걸 유독 말씀 안 하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동생이 고등학교 다닐 때 외모에도 신경 많이 쓰고 사춘기가 올 때였다”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제 동생을 보면 다들 머리 긴 이승기라고 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동생이 저랑 많이 닮았다”며 “이승기 동생이라는 걸 모르는 상태였는데 친구들이 ‘이승기 닮았다’고 하면 깜짝 놀라면서 ‘내가 걔를 왜 닮아’라고 화를 냈다더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승기는 “동생은 지금 대학생”이라며 “여성스럽게 보이려고 헤어스타일에 막 변화를 주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이승기 동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이승기 동생, 나는 오빠가 이승기면 자랑했을텐데 특이하네” “힐링캠프 이승기 동생, 가족은 역시 닮는구나” “힐링캠프 이승기 동생,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