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황하는 칼날’(감독 이정호)이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를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황하는 칼날’은 14일 4만 4494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50만 2311명)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되버린 아버지, 그리고 그를 잡아야 하는 형사의 추격전을 담았다.
같은 날,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는 4만 8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고 ‘선 오브 갓’이 1만 7768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