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영표 해설위원과 윈윈 했으면”

입력 2014-04-15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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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MBC 해설위원이 이영표 KBS 해설위원을 의식한 발언을 남겼다.

15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호텔 제주 에머랄드홀에서는 김성주 허일후 김정근 김나진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 월드컵 중계진들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송종국 해설위원은 "이영표 위원은 2002년때 부터 형 동생 사이로 친하게 지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영표 형은 해설을 하고 나면 내게 모니터링을 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일부러 거꾸로 알려주기도 한다"며 가벼운 농담을 했다.

또한 송 해설위원은 "서로 윈윈 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MBC가 1등 했으면 좋겠다"며 브라질 월드컵 중계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제주 |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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