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04/15/62776798.3.jpg)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추가하며 1경기 2볼넷으로 멀티출루 달성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7로 뒤진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시애틀 구원 투수 욜비스 메디나(26)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 이어 이날 경기 두 번째 볼넷을 얻어내며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후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26)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