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5월 초 미니앨범으로 4년만에 컴백…솔로 콘서트 6월 개최 눈길

입력 2014-04-15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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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5월 초 미니앨범으로 4년만에 컴백…솔로 콘서트 6월 개최 눈길

가수 거미가 5월 가요계에 컴백 한다.

1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거미가 오는 5월 초, 미니앨범을 통해 컴백한다. 지난 2010년 발매한 미니앨범 ‘러브리스(Loveless)’ 이후 딱 4년 만의 컴백이기에 거미의 앨범을 기다린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거미 만의 탁월한 R&B 감성이 봄옷을 입고 더욱 달콤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앨범 발매 후 6월 7일에는 이대 삼성홀에서 솔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미는 그동안 섬세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며 가요계의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았다.

특히 그는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봄날 듣기 좋은 명반’을 만들고 있다.

거미는 “가장 행복하고 밝은 5월인 만큼 공감 가는 가사와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들로 찾아 뵙고 싶다.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내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릴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미는 최근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쓰리데이즈> 등의 OST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휘성과 함께했던 전국 투어 콘서트, 올해 초 김도훈 프로젝트 앨범 작업까지 다영한 활동에서 음원 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그는 지난 2월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주현미’ 편에 출연해 445점이라는 역대 최고 신기록을 세우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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