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키, 6월13일 결혼…팬카페에 “장가갑니다”

입력 2014-04-15 16: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범키.사진제공|브랜뉴뮤직

가수 범키(30·본명 권기범)가 6월 결혼한다.

범키는 6월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 1년 동안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15일 “여자친구는 음악프로듀서이자 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와 장소를 잡았다”고 밝혔다.

범키는 이날 오후 3시 팬카페를 통해서도 결혼 소식을 알렸다.

범키는 “오늘 이곳에서 공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 몇몇 라디오나 매체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공개했는데 저 장가갑니다”고 밝혔다.

이어 “7년 전 교제했던 사람인데 이별 후 오랜 시간 헤어져 있다 1년 전 쯤 다시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됐다. 결혼이라는 안정적인 생활권에 들어가면서 여러분들께 더욱 위안이 되는 멋진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2010년 그룹 투윈스로 데뷔한 범키는 지난해 첫 솔로 앨범 ‘미친연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