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반전, 결국 납치된 딸 샛별…"끝난 줄 알았지?"

입력 2014-04-16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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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의 선물 반전'  SBS '신의 선물' 방송화면 캡처

'신의 선물 반전'
'신의 선물'이 또 한 번의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서는 한샛별(김유빈 분)의 아빠 한지훈(김태우 분)이 딸을 몰래 감춰 두고 숨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이보영 분)은 딸 샛별이 대통령 김남준(강신일 분)의 정치적 쇼에 희생됐다고 판단, 김남준의 손녀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였다.

하지만 인질극이 일파만파 퍼져나가자 김수현에게 수배령이 떨어지고, 이에 김수현과 기동찬(조승우 분)은 기동호의 은신처에 몸을 숨겼다.

수현은 이곳에서 샛별의 흔적을 발견하고 동찬의 어머니 이순녀(정혜선 분)를 의심한다. 이에 순녀를 찾아가 다그치자 순녀는 울먹이며 자신이 샛별을 유괴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신의 선물' 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샛별의 아빠 지훈이 샛별을 데려갔다는 것.

이날 '신의 선물' 진짜 반전은 지훈이 샛별을 어느 별장에 데려다 놓고 그 사실을 숨긴 것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별장에 있던 샛별이 또 다시 누군가에게 납치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수현은 샛별을 살릴 유일한 증거품인 피해자 반지임을 알고 동찬에게 달려갔다.

마침 동찬이 그 증거품을 손에 넣었던 것. 하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그 반지는 샛별을 살릴 마지막 희망이자 기동호(정은표 분)를 살릴 마지막 희망이 됐다. 샛별을 살리기 위해 같은 길을 걸어온 수현과 동찬이 가장 중요한 순간 맞서게 된 불운한 상황 또한 '신의 선물'의 반전.

'신의 선물' 반전에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반전, 대체 언제까지?" "'신의 선물' 반전, 이제 둘 다 행복했으면" "'신의 선물' 반전,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신의 선물' 반전, 대박 전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신의 선물 반전' SBS '신의 선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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