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사망자 1명 더 늘었다…생존자 164명

입력 2014-04-16 21: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세월호 사망자 1명 더 늘었다…생존자 164명

진도 여객선 사망자 5명 (오후 9시 기준)으로 늘었다.

해경은 16일 다섯 번째 진도 여객선 사망자 추가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구조작업이 진행된 가운데 오후 9시 탑승자 중 진도 여객선 사망 5명, 실종사 291명, 구조 164명으로 확인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현재 진도 부근 수온 12.6도”라고 밝혀 해경은 진도 여객선(청해진해운)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55분 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당했다. 이 배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0명을 포함해 총 477명이 타고 있었다.

16일 오후 9시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 탑승인원 460명 가운데 구조된 인원은 164명, 사망자는 5명, 생사불명자는 291명이라고 발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