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부터 ‘코빅’까지 7개 프로그램 결방 확정

입력 2014-04-17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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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한다.

17일 tvN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후 방송 예정이던 ‘현장토크쇼 택시’와 ‘감자별 2013QR3’, ‘근대가요사 방자전’이 결방된다.

또 18일 ‘트로트엑스’와 19일 ‘SNL 코리아’, ‘노래로 응답하라-응급남녀’ 그리고 20일 ‘코미디 빅리그’가 방영되지 않는다. 이번 결정은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인한 내부 방침으로 보인다.

tvN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을 기도한다”며 “부디 기적이 일어나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N 외에도 지상파3사 역시 정규 편성을 긴급 변경하며 특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예능프로그램은 결방 수순을 밟았고, 드라마만 예정대로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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