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타선이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선취점을 얻어내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LA 다저스는 0-0으로 맞선 2회초 공격에서 2사 후 스캇 반 슬라이크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안 유리베가 내야 안타를 때려 1, 2루의 득점 찬스를 잡았다.
이후 팀 페데로위츠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1점을 선취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1루 플라이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