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황하는 칼날’(감독 이정호)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황하는 칼날’은 17일 3만128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누적관객 61만2248명)
‘방황하는 칼날’은 한 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된 아버지, 그리고 그를 잡아야 하는 형사의 추격을 담은 작품. 일본 대중문학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소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같은 날, ‘다이버전트’가 3만 51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가 2만 7640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