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배우 박인영-개그맨 김정구 ‘진도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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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인영과 개그맨 김정구가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전남 진도군으로 향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누나로도 알려진 박인영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구세군 홍보부장님과 친구 2명, 매니저 오빠들 2명과 같이 진도로 갑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앞서 박인영은 트위터에 신속한 구조 작업을 기원하고 필요한 구호물품을 알리는 등 세월호 침몰 사고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김정구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자 진도로 자원봉사 가는 길입니다. 아이들도 저도 무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글과 더불어 잠수복을 입은 모습과 잠수산업기사, 잠수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찍은 사진도 남겼다.

한편, 지난 16일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18일 오전 현재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구조 현황은 사망 28명, 구조 179명, 실종 26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배우 박인영 개그맨 김정구, 큰 힘이 될 듯”, “세월호 침몰 배우 박인영 개그맨 김정구, 멋지다”, “세월호 침몰 배우 박인영 개그맨 김정구, 행동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세월호 침몰 배우 박인영 개그맨 김정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