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교감 사망, 세월호에서 구조됐으나 끝내 자살

입력 2014-04-18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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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교감 사망'
침몰한 세월호에서 구조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감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경 전라남도 진도군 공설운동장 뒷편 야산에서 단원고 강모 교감이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단원고 교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교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단원고는 크게 술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에 "단원고 교감 사망, 안타깝다" "단원고 교감 사망, 구조도 됐는데 왜" "단원고 교감 사망, 죄책감이 심했었나" "단원고 교감 사망, 자살이라는데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단원고 교감 사망,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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