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홈런’ 추신수, CWS전 1번-LF 선발 출전

입력 2014-04-19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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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이적 후 첫 홈런의 기세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도 이어갈 전망이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와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해 공격 찬스를 잡을 예정이다. 추신수와 앤드루스의 테이블 세터는 이제 텍사스의 필승 공식이 됐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지명 타자 알렉스 리오스-1루수 프린스 필더-3루수 케빈 쿠즈마노프가 배치됐다. 우익수 리오스는 이날 지명 타자로 나선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짐 애두치-2루수 도니 머피-중견수 레오니스 마틴-포수 로빈슨 치리노스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마틴 페레즈.

이에 맞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선발 투수로 펠리페 파울리노를 예고했고, 쿠바 출신의 강타자 호세 어브레유는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9시 5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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