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오승환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았으면”

입력 2014-04-19 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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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고 있는 오승환(32)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오승환은 18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서던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시즌 3세이브 째.

오승환은 경기 후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과 어린 아이가 많이 있어서 안타깝다.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오승환은 이날 호투로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승 3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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