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월디페, 그린플러그드 연기…‘26일 뷰민라는?’

입력 2014-04-21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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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드DJ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포스터

‘세월호 침몰 공연 취소’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4월, 5월 주요 공연들이 잠정 연기, 취소됐다. 가요계가 각종 일정을 중단하며 세월호 참사 애도에 동참했다.

5월을 대표하는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와 ‘월드DJ페스티벌’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5월 3,4일 양일간 한강 난지도 공원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었던 ‘그린플러그드 2014’가 5월 31일, 6월1일로 잠정 연기됐다. 또한 5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양평 강상 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월드DJ페스티벌(월디페)’또한 8월로 연기된다.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27일 5월 3일, 4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되는 ‘2014 뷰티풀 민트 라이프(뷰민라)’는 공연 연기 대신 생중계를 취소한다.

이승철 이문세 이정 에디킴 투빅 전우성 등 가수들의 공연 및 콘서트 일정 역시 잠정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엑소(EXO), 지나, 정기고는 앨범 발매를 잠정 연기했다.

‘세월호 침몰 공연 취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공연 취소, 대한민국이 멈췄군” “세월호 침몰 공연 취소, 하루종일 세월호 사고 소식에서 눈이 안 떼어진다” “세월호 침몰 공연 취소, 기적이 일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월드DJ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포스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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