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송영철 안행부 국장 기념사진 찍으려다 공무원 직위해제’. 사진｜채널A 캡처
세월호 침몰 수색 작업이 엿새째에 접어든 가운데 안전행정부 송영철 국장의 사진 논란에 누리꾼들 반응이 뜨겁다.
20일 송 국장은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상황본부에서 브리핑을 가진 후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했다. 그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잠시 비켜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안행부는 “송 국장의 공무원 직위를 박탈해 대기 발령냈다”며 “향후 조사를 통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념사진 찍으려다 공무원 직위해제, 세월호 침몰에 송영철 기념사진이라니” “세월호 침몰 기념사진 찍으려다 공무원 직위해제, 송영철 상황 판단 안 되나” “세월호 침몰 기념사진 찍으려다 공무원 직위해제, 송영철 이해 불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