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용. 사진출처|JTBC 방송캡처
시사평론가 정관용(52)이 생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서 정관용은 세월호 침몰 소식 전했다. 이날 정관용은 세월호 실종자 부모들의 오열 영상을 보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냉철한 표정을 다시 찾은 정관용은 “사고 6일째입니다. 다음 리포트 보시겠습니다”라며 진행을 계속했다.
정관용은 이날 오프닝에서 “함께 울되 결코 잊지 맙시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떠난 생명을 위해 눈물 흘리고 남은 이들 곁에 있어주기. 그리고 지금의 참담한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절대 잊지 않기. 그것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정관용의 눈물을 본 누리꾼들은 “정관용 평론가, 세월호 침몰 잊지 맙시다” “정관용 눈물, 세월호 침몰 소식 암울하다” “정관용 눈물, 생각만해도 안타까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