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방망이’ TEX 쿠즈마노프, AL 이주의 선수 선정

입력 2014-04-22 0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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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드리안 벨트레(35)의 부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찬 뒤 불방망이를 휘두른 케빈 쿠즈마노프(33)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한 주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메리칸리그 선수로 쿠즈마노프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쿠즈마노프는 지난 한 주간 7경기에 나서 29타수 10안타 2홈런 8타점 타율 0.345를 기록하며 텍사스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텍사스는 부상으로 이탈한 벨트레의 공백을 거의 느끼지 못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에 향후 벨트레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뒤 쿠즈마노프의 배치 문제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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