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진도 해역 소조기…‘수색 작업 수월’

입력 2014-04-22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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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역 소조기’

‘진도 해역 소조기’

세월호 침몰 지역인 진도 해역이 소조기에 접어든다.

진도 해역은 22일부터 24일까지 조류의 흐름이 가장 느려지는 ‘소조기’에 접어 든다. 이에 따라 구조 요원들의 수색 작업은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사고 해역의 유속은 사리기간보다 40%가량 줄어들고, 조류는 정조기와 비슷한 초속 0.9미터까지 떨어진다”고 전했다.

따라서 24시간 수중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에는 네덜란드 수상 구난 전문업체인 SMT사의 전문가 3명과 세월호를 설계한 일본 관계자들도 진도 사고 해역에 도착해 구조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진도 해역 소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해역 소조기, 시신 유실되지 않게 좀 더 힘써주세요”, “진도 해역 소조기, 정말 수고 많이하시는 잠수부원들” ,“진도 해역 소조기, 그나마 좋은 소식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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