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악동뮤지션,‘K팝 스타’출신 온라인 차트 점령‘맹활약’

입력 2014-04-22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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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박지민,백예린)-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인기 여성듀오 15&(박지민∙백예린)와 남매 그룹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온라인 음원 주간차트를 점령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22일 “15&(박지민, 백예린)의 ‘티가 나나봐’가 4월 3주차(4월 14일~4월 20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5&의 신곡‘티가 나나봐’는 박진영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풋풋한 소녀 감성을 표현했다.

이어 발매 후 줄곧 소리바다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던 악동뮤지션의‘200%’가 2위, HIGH4∙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가 3위에 올랐다.

또한 알리가 들려주는 슬픔의 세레나데 시리즈 세 번째 곡 ‘자꾸 눈물이 납니다’가 4위, 유명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10주년 다섯 번째 주자 주니엘의 ‘다음날’이 8위를 차지했다.

엠넷 ‘슈퍼스타K4’에서 노래하는 군인으로 TOP6까지 진출했던 김정환이‘에디킴’으로 데뷔한 신곡‘너 사용법’이 10위, SBS ‘K팝 스타3’준우승자 샘김의 ‘Englishman In New York’이 13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스피카 ‘마녀의 일기’ 15위, 이정의 ‘Your Love’가 17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드라마 ‘엔젤아이즈’ OST인 딕펑스 김태현이 부른 ‘눈물이 펑펑’, 박재범의 ‘메트로놈’, 보아의 ‘One Dream’이 20위권 내에 랭크됐다.

한편 소리바다 관계자는 “이번 주는 ‘K팝 스타’와 ‘슈퍼스타K’ 출신들의 가수들이 맹활약했다”며 “R&B, 발라드,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음악 장르가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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