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네이터 : 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제작사 스카이댄스 프로덕션은 22일 공식 페이스북에 촬영 시작을 알리는 사진과 글을 남겼다.
‘터미네이터5’는 총 3부작으로 제작되며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잇지 않고 리부트 개념으로 영화의 콘셉트와 캐릭터만 가져와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담을 것이다.
‘토르 : 다크 월드’를 연출한 앨런 테일러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다시 사이보그 T-800으로 출연한다. 에밀리아 클라크가 사라 코너 역을, 제이슨 클라크가 존 코너 역을 맡았고 이병헌의 배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비중이 높은 배역으로 알려졌다.
영화 ‘터미네이터 : 제네시스’는 2015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