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펜타포트’ 1차 라인업 잠정 연기… “희생자에 깊은 애도”

입력 2014-04-23 16: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4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 발표가 연기됐다.

‘펜타포트’ 주최 측은 2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달 말 예정이던 ‘2014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 발표는 오는 5월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행사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번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도 전했다.

주최 측은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지금, 저희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온 국민과 한 마음으로 희생자들에 깊은 애도를 전하며 실종자들은 무사 귀환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노란리본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한편 ‘펜타포트’는 매년 여름 대한민국 인천에서 열리는 록 페스티벌이다. 한국의 뮤지션들은 물론 세계의 유명 뮤지션들까지 참여해 매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인천시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