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묵념, 마운드 올라 세월호 희생자 추모 ‘울컥’

입력 2014-04-23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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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묵념'

야구선수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이날 다저스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사회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 뒤 희생자의 명복을 빌기 위한 묵념을 제안했다.

류현진을 비롯해 3만여 관중과 양 팀 선수단은 고개를 숙이고 숙연한 표정으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누리꾼들은 류현진의 묵념에 “류현진 묵념, 보기만 해도 찡하다" "류현진 묵념, 세월호 희생자들 생각만 하면 울컥한다" "류현진 묵념, 마음 많이 심란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포츠채널 SPO TV 화면 촬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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