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연예계,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 돕기 기부 행렬

입력 2014-04-24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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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오연서-산이(왼쪽부터 순서대로). 사진|동아닷컴DB·브랜뉴뮤직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연예인들이 기부 행렬을 이어가는 가운데 익명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스타들도 늘어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23일 “최근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는 스타급 연예인이 2000만원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전 국민이 마음을 담은 기부금과 구호물품 등을 전하고 있고, 스타들의 기부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만큼 더 적극적인 분위기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에도 연기자 박신혜와 오연서, 영화 ‘관상’의 제작사 주피터필름의 주필호 대표, 야구선수 이용규와 연기자 유하나 부부, 방송인 박경림, 가수 산이 등이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의 성금으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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