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조문…세월호 침몰 희생자 앞에서 ‘애도’

입력 2014-04-23 2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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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차인표 신애라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

차인표 신애라 조문…세월호 침몰 희생자 앞에서 ‘애도’

세월호 침몰 사고가 8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23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임시 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추모객들을 맞았다.

분향소에는 학생과 교사 22명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졌다. 23일 장례식을 치를 25명의 영정과 사진도 추후 안치될 예정이다.

이날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검은 옷을 입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는 28일까지 운영되며, 29일부터는 안산 초지동 화랑 유원지에 공식 분향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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