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김수현, 단원고 학생 위해 3억 원 기부 “직접 결정”

입력 2014-04-24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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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3억원 기부'

'김수현 3억원 기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국민이 애도하는 가운데 배우 김수현이 단원고에 3억 원을 기부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4일 “김수현이 위로의 뜻으로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모든 결정은 김수현이 직접 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기부액 역시 김수현이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라며 “재단이나 기금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단원고등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단원고에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피해가 가장 컸고 구조된 학생들과 가족들, 그리고 단원고 학생들의 심리적 부분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3억원 기부’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수현 3억원 기부, 돈이 아무리 많아도 하기 힘든 결정” ”김수현 3억원 기부, 존경합니다” “김수현 3억원 기부, 정말 잘 생각했네” “김수현 3억원 기부, 단원고 학생들 힘냅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동아닷컴 DB '김수현 3억원 기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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