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합동분향소, 조문객들 발길 이어져…"모두의 아들, 딸"

입력 2014-04-24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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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산 합동분향소' 동아닷컴 DB

출처 = '안산 합동분향소' 동아닷컴 DB

'안산 합동분향소'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임시 합동분향소가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됐다.

29일 안산 화랑유원지에 공식 분향소가 설치될 때까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일반 시민들도 조문 가능하다.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안산 단원고 희생자 48명의 영정사진과 위패가 안치돼 있다.

첫날부터 수많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임시 합동분향소가 처음 설치된 23일부터 24일 오전 8시까지 조문객 수는 1만 3700명을 넘어섰다.

한편 합동대책본부는 시민들의 조문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 합동분향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산 합동분향소, 마음이 아프다" "안산 합동분향소, 편히 쉬길..." "안산 합동분향소, 사진만 봐도 눈물이..." "안산 합동분향소, 안타깝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안산 합동분향소'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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