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제작진이 비틀즈 앨범표지를 패러디한 2차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5월 7일부터 방송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을 만나면서 펼치게 될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지난 4월 23일 ‘쓰리데이즈’ 종영직후 ‘너포위’ 2차 예고편이 본격적으로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너희들은 포위됐다' 2차 예고편에는 신입경찰 4인방인 이승기,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이 레전드 경찰인 서판석 역의 차승원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스펙타클하게 담겼다.
특히, 이들 4인방이 경찰서로 들어가기 위해 건널목을 걷는 장면은 비틀즈의 ‘abbey road(애비로드)’ 앨범자켓을 패러디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어 4인방을 마주한 차승원이 “내가 너희들에게 가르칠 건 딱 하나다. 니들은 절대 형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라는 내레이션과 동시에 경찰들이 숨가쁘게 범인을 뒤쫓거나 격투하는 장면들이 연속으로 공개되었고, 이어 ‘낙오될 것인가’, ‘형사가 될 것인가’, ‘운명은 그의 손에 달렸다’는 자막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이날 예고영상에 "‘너희들은 포위됐다’, 예고영상도 잘 뽑았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벌서부터 기대가 된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신인 4인방이 돋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그동안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오작교 형제들’등 인기드라마를 집필한 이정선작가와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를 히트시킨 유인식감독과 출연진들의 명품캐스팅으로 방송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월 7일 밤 10시 첫방송.
사진│SBS 제공, ‘너희들은 포위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