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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에 김수현 박주영 박신혜 등 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수현은 24일 안산 단원고에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수현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의 충격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축구 국가대표 박주영도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에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을 돕기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박주영은 “자녀를 잃은 학부모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싶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제 기부금이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 박신혜 역시 지난 21일 몰래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3일 NGO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 측은 “박신혜가 21일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며 “그냥 박신혜라는 이름으로 기부해 처음에는 배우 박신혜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송승헌 온주완 류현진 차승원 정일우 주상욱 오연서 등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애도의 뜻을 전한 바 있다.
‘김수현 박주영 박신혜 세월호 침몰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박주영 박신혜 세월호 침몰 기부, 보기 좋다” “김수현 박주영 박신혜 세월호 침몰 기부, 대단하다” “김수현 박주영 박신혜 세월호 침몰 기부, 액수보다도 마음에 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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