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빙속여제’ 이상화도 동참

입력 2014-04-25 0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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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이 벌어진 가운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도 동참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9일째가 된 24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카카오톡 노란리본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당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안겼던 이상화 역시 본인의 트위터 계정 프로필 사진을 노란 리본으로 바꾸며 이에 동찬했다.

이러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와 함께 리본이 그려진 이 사진을 각종 SNS의 프로필 사진에 걸면 된다.

이는 세월호 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미국에서 감옥에 간 남편을 기다린다는 징표로 부인이 집 앞 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았다는 사연에서 유래됐다.

최근 ‘노란리본 캠페인’이 퍼져나가면서, 카카오톡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해당 사진을 프로필 화면으로 지정한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보기 좋아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1명이라도 더 구조되길 바랍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부디 노란리본의 의미대로 되길”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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