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다이빙벨, 25일 전격 투입…“가용 인력·기술 총동원”

입력 2014-04-25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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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다이빙벨’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이 구조현장에 전격 투입된다.

이종인 알파잠수대표는 지난 24일 JTBC ‘뉴스 9’와의 인터뷰에서 “해경으로부터 다이빙벨 투입을 요청받았다. 화물차를 준비시키고 팽목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종인 대표는 “아주 실낱같은 희망이지만 아직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가는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다이빙벨은 이종인 대표가 지난 2000년 제작해 실제 해양사고에서 사용했던 장비로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가량 잠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해경 측은 소조기가 끝난 25일부터 세월호 인근 조류가 점차 강해져 구조작업에 다이빙벨이 필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이빙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이빙벨, 진작에 투입하지”, “다이빙벨, 계속 오락가락” ,“다이빙벨, 제발 한 사람이라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채널A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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