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논란의 다이빙벨, 결국 '투입 결정'…"조류 점차 강해져"

입력 2014-04-25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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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널A 뉴스 방송화면 캡처 '다이빙벨'

'다이빙벨'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이 세월호 구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은 지난 2000년 제작, 실제 해양사고에 사용된 바 있다. 이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20시간 가량 잠수 가능한 장점을 지닌다.

이 대표는 지난 24일 JTBC '뉴스9'와의 인터뷰에서 "해경으로부터 다이빙벨 투입을 요청받았다. 화물차를 준비시키고 팽목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구조 당국은 안전상의 이유로 다이빙벨 투입을 불허했던 바 있다. 하지만 해경 측은 소조기가 끝난 25일부터 조류가 점차 강해져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다이빙벨 투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이빙벨 투입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이빙벨 투입, 너무 늦지 않았길" "다이빙벨 투입, 이제와서?" "다이빙벨 투입, 구조 작업 힘내세요" "타이빙벨 투입, 진전 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채널A 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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