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 욕설, 모 기자에 욕설 “후배였으면…”

입력 2014-04-25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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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사진 |고발뉴스 영상

이상호 기자, 생중계 도중 욕설 왜?

24일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가 한 언론사기자에게 욕설을 했다.

인터넷을 통해 방송되는 고발뉴스는 이날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모습 등 진도 사고 현장을 생중계했다.

이때 이상호 기자는 방송 중 “오늘 낮에 ‘사상 최대 규모 수색 총력’이라는 기사를 봤다”“기자 개XX야.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상호 기자는 ‘물살 거세지기 전에… 사상 최대 규모 수색 총력‘이라는 기사를 보고 분노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기사에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9일째인 24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바다 위와 수중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 작업을 벌였다. 구조대원 726명이 동원됐고 함전 261척, 항공기 35대 등의 장비가 집중 투입됐다’라고 적혀 있다.

또 이상호 기자는 생중계에서 진척 없는 수색작업, 민간잠수부와 해경 사이의 갈등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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