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무한도전, 임시 합동 분향소 찾아…희생자들 조문

입력 2014-04-25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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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조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MBC 관계자는 “‘무한도전’ 멤버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이 새벽에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24일 함께 조용히 분향소를 찾아가 조문하자는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길은 자숙을 위해 참석하지 않았다.

또한 조문이후 현재 멤버들은 유족들을 돕기 위한 기부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25일 현재까지 사망자 182명, 실종자는 120명으로 집계됐다.

‘무한도전 조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조문, 역시 무도다”, “무한도전 조문, 역시 국민 예능 답네요” ,“무한도전 조문,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무한도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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