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이젠 표정으로 말한다

입력 2014-04-25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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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는 모바일 ‘네이트온’에 동영상 모듈을 활용해 메시지와 이미지 컷을 동시에 전송하는 ‘표정대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표정대화 기능 실행 후 대화창에 메시지를 입력하고 자신의 실시간 표정을 담아 전송버튼을 누르면 된다. 기존 텍스트 위주의 대화에 자신의 얼굴표정을 입힐 수 있어 한층 생동감 넘치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스티커나 이모티콘 등을 통해 전달됐던 ‘졸려’, ‘지루해’, ‘배고파’, ‘재밌어’, ‘신나’ ‘화나’ 등의 감성 의사표현을 자신의 표정 그대로 담아 전달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한편 이번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되며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네이트온’을 검색해 내려받은 뒤 이용할 수 있다. iOS 버전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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