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 눈물 “세월호 참사,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입력 2014-04-27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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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중. 사진출처 |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 결국 눈물

배우 김상중이 눈물을 보였다.

26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 편을 방송했다.

방송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원인과 청해진 해운, 정부 재난대응 시스템 등에 대한 각종 의혹을 다뤘다.

이날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진행하던 김상중은 방송말미 "이번 사건을 통해서 우리 국가는 우리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해줬나요"라며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길만이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정부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는 일이며 아이들 앞에 또 다시 미안한 어른이 되지 않는 길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또 김상중은 "그 차디찬 바다 밑에서 어른들의 말을 믿고 어른들이 구해주길 기다렸을 아이들과 아직 그날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한 생존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라며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마지막으로 김상중은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이며 고개를 숙이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김상중 눈물, 함께 울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우러호 김상중 마음 공감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김상중 눈물, 모두가 같은 마음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보는 내내 눈물이 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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