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침몰 편, 김상중 눈시울 붉혀 “미안합니다”

입력 2014-04-27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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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중. 사진출처 |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침몰 둘러싼 의혹들…김상중 눈물

‘그것이 알고 싶다’의 김상중이 눈물을 보였다.

26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 편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원인과 청해진 해운, 정부 재난대응 시스템 등 의혹을 정면으로 방송했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김상중은 클로징 멘트에서 고개를 숙이며 “이제 슬픔을 넘어 헌법이 국민에게 약속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고 어린 학생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김상중 눈물, 함께 울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김상중 마음 공감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김상중 눈물, 모두가 같은 마음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보는 내내 눈물이 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측은 27일 오후 5시 35분에 ‘그것이 알고싶다’ 재방을 결정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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