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김지석. 사진제공 | SBS ‘엔젤아이즈’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엔젤아이즈’의 일편단심 순정남 김지석이 구혜선만을 위한 로맨틱 3단 프러포즈를 감행한다.
‘엔젤아이즈’에서 김지석은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성품을 지닌 신경외과 전문의 ‘강지운’ 역을 맡아, 수완(구혜선 분)에게 잊혀지지 않은 첫사랑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한결 같은 사랑을 보이는 해바라기 같은 면모로 안방극장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그런 그가 27일 방송될 ‘엔젤아이즈’ 6회에서 드디어 좌충우돌 구급대원 윤수완을 완벽한 내 여자로 만들기 위한 프러포즈 작전을 펼친다. 집으로 돌아가던 수완의 걸음을 박력 있는 백허그로 멈춰 세운 지운은 다정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다 이내 설레는 이마키스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지운은 진심을 가득 담은 선물을 전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별 모양 펜던트의 목걸이. 지운은 수완이 지니고 있는 휘슬 목걸이가 첫사랑에게 받은 소중한 선물임을 알고 있지만, 이제는 자신이 그녀의 옆자리를 온전히 채우고 싶다는 마음을 선물에 담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
그러나 지난 5회 방송에서 수완이 그간 애타게 보고 싶고 그리워했던 동주(이상윤 분)가 의사 딜런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운의 프러포즈의 성공 여부는 추측하기 어렵다.
12년 만에 다시 만난 동주와 수완,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지운의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기점으로 세 사람의 삼각로맨스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