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또 투수에 피안타… 2회 2실점

입력 2014-04-28 05: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시즌 4승 사냥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또 다시 상대 투수에게 안타를 맞은 것이 빌미가 돼 2회 역전을 당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2회초 수비에서 선두타자 놀란 아레나도에게 중견수 앞으로 빠져나가는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류현진은 조시 러틀리지를 짧은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조던 파체코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투수인 호르헤 데 라 로사에게 유격수 쪽 깊숙한 내야안타를 맞은 뒤 송구가 덕아웃으로 들어가 2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또한 류현진은 1번 타자 찰리 블랙몬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고, 브랜든 반스에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맞아 1-2 역전을 허용했다.

역전을 허용한 류현진은 계속된 위기에서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 추가 실점하지는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